게임 개발에서 C++이 갖는 장점은 운영체제에서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 관리를 중간에 어떤 가상머신의 도움 없이 직접 전부 관리할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일이 다 구현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들고 어중간한 지식을 가지고는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C++을 사용하지 않고 유니티, 언리얼엔진과 같은 게임툴을 사용해서 개발을 진행하면 물론 속도면이나 퀄리티 면에서 좋은 게임을 빠른 시간내로 만들수 있지만, 결국 편리한 게임 엔진 없이는 게임을 개발할 수 없는 인력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게임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은 C++로 이뤄저 있다. 유니티랑 언리얼 또한 C++로 제작된 엔진이라는 점을 봐도 C++을 다룰줄 아냐 못하냐는 게임프로그래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대형 게임회사에서 게임엔진만 다룰줄 알고 C#,Java의 .Netframework등 편리한 가상머신에 익숙해져 데이터관리나 중요한 기능들을 직접 다룰 수 없는 프로그래머는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보면 성능들이 좋은 엔진들이 많이 개발되고, 컴퓨터, 모바일 기기들의 자체 스팩이 올라가져 예전만큼 메모리의 효율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졌다고 해도, 무에서 유를 만들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본질에는 C++이 가장 기본 소양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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