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게임을 제작하게되면 출시 혹은 프로토타입 배포 이전에 QA를 받아보고 문제점을 고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단순히 유저들에게 테스트를 받아볼 뿐 QA라는 행위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받아보지는 않았었다.
현업 QA 종사자가 쓴 글을 읽고, QA에 대한 노하우나, 어떠한 목적성을 가지고 QA를 받아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QA가 필요한 이유
QA는 Quality Assurance의 약자로 직역하자면 '품질보증'이라는 의미이다. 소프트 웨어에서 품질 보증이란,
공학 프로세스, 방법 및 작업 결과물을 모니터링하여 정의된 표준을 준수하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즉, 사용자 요구사항이 명확히 정의되면서 표준(Standards)이 되고, 이 기준선을 통과한 상태를 우린 품질이 보증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게임 분야에서는 유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기 때문에, 요구사항을 정의하기는 힘들다.
게임 QA에서 중요한 부분
우리는 게임을 배포 혹은 출시하기전 QA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여기서 가장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는 피드백은 게임이 재밌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부정적인 피드백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우리는 버그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해야한다.
우리가 바라는 피드백란 이 게임에 대해 유저의 의견을 듣고 적절히 수용하여 더 나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는 목적에서 부터 온다. 하지만 버그가 발생하면 유저들 사용자의 경험을 해치고 팀의 전문성을 낮게 평가하는 요인이된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은 유저들이 분노와 하소연 표출에 집중하게 만들어 게임성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게하는 요인이 된다.
느낀점
그동안 QA를 통해 버그를 알아내려는 목적이 컸었던 것 같다. 하지만 버그가 많은 게임일 수록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낮춰 어쩌면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QA를 진행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버그는 수정하고 미리 예방하여 좋은 피드백을 받아.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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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ch.devsisters.com/posts/why-qa-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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